이시종 지사, "보은군 힐링 1번지로 자리매김 지원할 것 ”

  • 등록 2013.02.26 16: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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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지사는 26일 보은군을 방문해 “보은군이 전국 최고 수준의 힐링 1번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보은군 지역원로 및 유관기관․단체장, 여성단체임원, 기업인, 농업인 등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정설명회를 열고 보은은 황토와 대추의 고장으로 국립공원 속리산과 법주사, 정이품송 등 관광자원이 풍부해 속리산 산림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산림문화 공간인 ‘산림체험·휴양·치유기능을 갖춘 복합휴양도시’로 조성되도록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지사는 이를 위해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조기 건설, 보은 속리산권역의 남부권 명품 바이오 산림 휴양밸리 조성, 2단계 균형발전 전략사업인 동부일반산업단지 조성과 스포츠파크 조성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신발전지역 종합발전구역 지정사업인 신정지구 종합리조트와 구룡산 연수단지 조성, 보은 중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인 삼년산성 대장간 주막 조성, 공익근무요원 교육원 건립 등 보은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지사는 또“충북 인구 160만명 근접, 충북경제자유구역 지정, 도정사상 최대 규모인 3조 8964억원의 정부예산 확보, GRDP 증가율과 제조업생산 증가율이 상위권을 차지할 수 있었던 것은 보은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고마움도 전했다.

아울러 민선5기 4년차인 올해는 충북 100년 번영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면서 ‘함께하는 충북운동’과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 건설’을 통해 도가 꿈꾸는 '신수도권 시대의 중심'으로 힘차게 도약해 나갈 수 있도록 보은군민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보은군 주민과의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으며 삼승농공단지 지방상수도 공급사업, 죽전~수정 간 도로 확포장사업, 용암~노티 간 농어촌도로 확포장사업, 애곡~신궁 간 군도 확포장사업 등 건의사항에 대해 군과 협의해 적극 지원할 뜻임을 밝혔다.

도정설명회를 마친 이 지사는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주관으로 2012년 제1회 김치 품평회에서 동상을 수상한 진미를 방문, 업체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하였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급변하는 경제위기와 경기 침체로 인하여 그 어느 때보다 중소기업들의 경영환경이 어려울 것으로 보이지만, 변화와 혁신의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역량 제고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기업 스스로의 노력과 함께 자치단체의 협력과 지원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류재형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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