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 안전평가원은 유전자치료제의 연구개발 동향 및 시험법의 정보 공유 등을 위해 전문가 워크숍을 오는 18일 충북 청원군 오송읍 소재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유전자치료제 개발에 필수적인 안전성 및 품질관리 등의 구체적인 시험법 확립을 위한 ‘유전자치료제 관련 연구사업’의 착수를 위해 마련됐으며 식약청 담당자 및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주요 내용은 ▲바이러스유래 유전자치료제의 안전성평가 기반 연구 ▲복제가능 레트로바이러스 유전자치료제의 생제분포 평가법 확립 ▲유전자치료제의 순도분석 시험법 확립 등에 대한 전문가 발표 등이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세계적으로 암치료 등을 위해 약 1840여건의 임상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유전자치료제의 국내 제품 개발 및 품질 관리 분야 등의 경쟁력을 강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