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오송 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는 박람회 입장권을 전국 KTX 120여 개소 역사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고 14일 밝혔다.
박람회 조직위는 작년 11월 한국철도공사와 상생방안 모색을 위한 협약에 따라 한국철도공사가 입장권 판매 대행기관으로 참여하면서 이와 같이 추진하게 됐다.
한국철도공사는 여행업 등록이 돼 있는 역사 및 전국 KTX 역사 등 120여 개소를 활용해 지난 13일부터 5월 26일까지 사전예매권 및 현장권을 판매하게 되며 한국철도공사 홈페이지(http://www.korail.com)를 통해서 온라인 판매도 이뤄진다.
박람회 조직위 측은 한국철도공사의 입장권 판매 대행으로 목표관람객 유치를 위한 홍보는 물론 입장권 판매처 확대를 통한 구매고객 편의성 제공 등 박람회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람회 기간 중에는 오송 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와 임시열차를 연계한 관광상품도 철도공사를 통해서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