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네치킨, ‘파닭’ 특허 획득

  • 등록 2013.02.14 09:3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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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치킨( 혜인식품, 대표 현철호)이 업계 최초로 출시한 파닭 제품인 ‘오리엔탈 파닭’이 3년 만에 특허(제 10-1223153호)를 획득했다.

 
‘오리엔탈 파닭’은 치킨 위에 파채를 얹어 새콤달콤한 소스를 버무려 먹는 형태로, 치킨의 담백함과 파의 상큼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2009년에 제품이 출시되자 마자 업계에 큰 돌풍을 일으켰다.

 

이제는 후라이드, 양념치킨과 함께 치킨 대표 메뉴로 자리잡아 거의 모든 치킨집 메뉴판에 파닭이 들어가 있을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파닭’은 네네치킨이 ‘건강한 치킨’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고민 끝에 내 놓은 제품이다.

 

예로부터 파는 음식의 향취를 돋우고 비타민과 칼슘, 철분등이 풍부해 위 기능을 돕고 감기 악화를 막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날로 먹을 경우 특유의 매운 맛으로 인해 아이들이 싫어하는 채소 중 상위권을 차지해 왔다.

 

네네치킨은 항암과 성인병 예방 효과가 높은 파에 주목하고 누구든지 치킨과 함께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방법으로 치킨에 ‘파채’와 ‘소스’를 뿌려먹는 ‘오리엔탈 파닭’ 제품을 개발, ‘파가 첨가된 치킨 조리방법’에 대한 특허를 출원해 올해 최종적으로 승인을 받았다.

 

네네치킨 관계자는 “파닭 출시 초기에는 생파를 치킨에 얹어서 먹는다는 것에 대해 고객들이 생소하게 생각했는데 어느덧 후라이드, 양념치킨과 함께 치킨업계 대표메뉴로 자리를 잡았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건강하게 치킨을 즐길 수 있도록 파닭, 흑임차치킨 등과 같이 다양하고 참신한 웰빙 메뉴를 적극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류재형 기자 puren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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