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관광재단, 한-중 크루즈 의료관광상품 오는 5월 출시

  • 등록 2013.02.12 16:4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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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의료관광재단은 오는 5월 1일 중국 천진과 인천을 잇는 5만 톤급 정기 크루즈 선의 출항에 따른 크루즈 관광과 의료관광을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크루즈 의료관광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중국 노동절(5월 1일)을 기해 첫 운항을 시작하는 한-중 정기 크루즈선은 관광객 2000여명과 승무원 700여명이 승선할 수 있는 HENNA호로 인천에 연간 총 22회 입항해 총 4만 여명 이상의 관광객이 인천으로 유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하게 되는 크루즈 의료관광상품은 중국의 HENNA 크루즈 선사(海航旅业邮轮游艇管理有限公司)와 롯데관광, 인천도시공사 관광마케팅팀과 함께 관광과 의료의 특성을 크루즈 상품 특성에 맞게 국내 최초로 개발한 상품으로 가톨릭대인천성모병원, 가천대길병원, 나은병원, 인하대병원 등의 의료기관이 참여해 크루즈 여행객들이 여행 기간 동안, 기항지인 인천에서 혈액을 이용해 건강을 체크하는 ‘快知健康(빨리 알아보는 건강체크)' 서비스와 인천 의료기관의 장점중의 하나인 스피드와 최신장비인 CT, MRI, PET-CT를 이용해 건강 유무를 확인하는 ’今天的健康,明天的金奖(오늘의 건강이 내일의 잭팟)‘ 특화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관광 크루즈 사업 본부 진건민 부장은 크루즈 입항을 통해 “첫째, 중국과 한국의 문화 교류를 향상 시키며 둘째, 인천지역 홍보를 통한 지역 기업의 판매 촉진을 일으키며 셋째 관광과 의료상품 촉진의 결과로 상품의 질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얻게 되며 넷째, 미래에 보다 많은 분야의 발전을 기대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천의료관광재단은 이번 크루즈 선사 여행객 대상 크루즈 의료 관광 상품을 계기로 향후에도 관광과 의료가 결합된 새로운 개념의 의료관광상품을 지속 출시 예정이며 이를 통해 건강도시 ‘인천’의 이미지 제고뿐만 아니라, 한국 의료서비스에 대한 이미지 상승, 의료 관광객을 통한 인천 관광 활성화 등 의료와 관광이 골고루 발전할 수 있는 선순환 기반을 더욱더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류재형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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