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크린푸드 날' 운영

  • 등록 2013.02.06 15:3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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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업주 스스로 매장식품 관리 능력 함양시켜

인천시는 소규모 식품판매업소의 판매식품 취급과 진열, 보관 등의 자율적 식품위생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해 2월 도입한 '크린푸드 날(clean food day)'이 판매업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크린푸드 날(clean food day)'은 부평구 지역 내 300㎡이하의 소규모 식품판매업소(640개소)를 대상으로 식품 등 위생적 취급기준에 관한 교육과 유통판매식품을 수거, 검사해 부적합식품은 수거, 폐기하는 등  취급과 판매를 사전에 차단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이 공급되도록 매월 2회(2, 4주 수요일)에 걸쳐 계도, 점검활동을 실시한다.


인천시는 크린푸드 날 운영을 통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소규모 식품판매업소를 방문해 관(官) 중심 의 지도·점검이 아닌 민(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중심의 계도 활동으로 유통기한 경과 제품 진열판매 여부와 냉동·냉장 등 보존기준 준수여부, 무표시·무신고 제품 판매 여부 등 식품 취급기준 전반을 계도해 판매업주 스스로 매장식품에 대한 관리 능력을 함양시켜 부정,불량식품을 매장에서 추방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앞으로 '크린푸드 날' 운영 평가 시 위생적 위반율이 감소하고 판매업소의 자율실천 의지와 소비자 만족도 제고등 성과 여부에 따라 크린푸드데이 지역을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며 "식품판매업소에서 위생적 식품취급 의식이 높아져 스스로 실천해 나간다면 자연스럽게 부정, 불량식품이 근절되고 시민에게 안전한 식품이 공급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류재형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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