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위생안전 사각지대 식중독 예방 나서

  • 등록 2013.02.04 18: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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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겨울철 기온차가 커지면서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중 취약계층 급식시설 식품안전을 위해 울산시가 특별점검에 나섰다.
 
울산시는 4일부터 8일까지 급식인원이 50인 미만으로 집단급식소를 미신고 운영하는 소규모 어린이집·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아동복지시설 4개소, 노인 및 장애인복지시설 4개소, 보육시설 2개소 등 10개소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신고·무표시제품 사용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및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여부, 조리장 시설기준 적정 및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취약계층의 급식안전을 위해 ‘우리아이 급식안전을 위해 이것만은 꼭!!’이라는 스티커를 배부해 급식종사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을 숙비치해 숙지하도록 계도한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 시설운영자 설문과 운영상 애로사항 등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점검 결과 급식시설의 애로사항 등 의견수렴 사항은 보건복지부에 건의하고, 제도권 이외의 취약시설 급식소에 대해 구·군별 자체 담당자를 지정하는 등 지도점검을 년 2회 이상 지속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석기룡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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