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외식업체 초청 농산물 산업화 방안 논의

  • 등록 2013.01.30 14: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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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이 외식업체와 함께 우리 농산물의 적극적인 소비와 식량작물의 부가가치 향상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31일 오후 3시 국립식량과학원 4층 강당에서 식량작물 연구개발 성과의 외식산업 현장접목 촉진을 위한 ‘외식업체 초청 연구성과 설명회 및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상종 국립식량과학원장을 비롯한 연구진과 한국외식산업관련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다.


간담회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벼, 맥류, 두류, 잡곡 및 서류 등 작목별 우수품종 개발 현황과 식품소재로서의 활용성 등에 대한 발표로 진행된다.


소비자의 요구에 따른 용도별 맞춤형 쌀과 밀·보리·콩·감자와 고구마 등을 이용한 다양한 건강기능성 신소재와 기능성 식품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우수 품종들에 대한 전시와 외식업체와의 협력방안에 대한 토의가 이어진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임상종 원장은 “앞으로 외식업체와 보다 긴밀한 관계를 맺어 식량작물관련 정보를 공유할 것이다”라며 “기능성 작물을 이용한 새로운 식소재 개발로 식량작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에서는 외식산업체와 함께 ‘설갱벼’를 이용해 국순당 백세주, ‘주안벼’를 이용해 CJ 햇반, ‘탑라이스’ 쌀을 이용해 CU편의점 삼각김밥, 도시락, 김밥 등을 산업화 했다.

 


 

푸드투데이 류재형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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