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경기도 포천시 소재 유유식품이 제조하고 청우식품이 유통‧판매한 ‘종합강정에서 약 3.5cm 크기의 전선이 검출돼 해당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식약청 조사결과, 해당 제품은 제조과정에서 이물선별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금속 이물이 혼입된 채 생산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제품의 유통기한은 2013년 9월 25일까지로 현재 유통기한 내에 있다.
식약청은 시중에 유통 중인 이들 제품을 회수 중에 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부적합 제품은 마트, 편의점 등 ‘위해상품 판매차단시스템’을 사용하는 점포에서는 자동 차단되고 있으며 비 가맹점이나 소비자들도 ‘식품안전 파수꾼’ 앱을 이용하면 회수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