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발전연구원과 지역재단은 30일 오후 2시 한국교회 100주년기념관(서울 종로구 연지동)에서 ‘신정부의 농정과제 모색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한-미․한-중․한-EU FTA 등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한 농촌의 현실을 살펴보고, 18대 대선을 통해 선출된 새 정권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발전을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 할 농정의 기본방향과 정책과제를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다.
토론회는 박진도 충남발전연구원장의 ‘신정부의 농정방향’이라는 총론발표를 시작으로, 농업․농촌 전문가, 현장활동가 등 농정분야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여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되며, 마지막으로 청중토론이 진행된다.
충발연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행복한 삶을 위한 도농상생의 필요성과 농업․농촌정책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농업과 농촌 정책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를 촉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