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송영길)는 29일 한류스타 배우 유승호를 ‘뷰티도시 인천 홍보 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위촉식 행사에는 인천시 송영길 시장을 비롯해 인천헬스뷰티기업협회 한광석 회장, 인천경제통상진흥원 최경환 원장, 픽스코리아 최인호 대표, 산 엔터테인먼트 박준성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위촉패를 전달하고 뷰티도시 인천 홍보활동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배우 유승호는 인천시가 지원한 새로운 화장품 브랜드 ‘U&B'의 전속모델로 인천시와 인연을 맺었으며 또한 출생지가 인천이라는 남다른 배경까지 갖고 있어 이번 뷰티도시 인천 홍보대사로 선정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한류열풍의 주역인 배우 유승호씨를 뷰티도시 인천 홍보대사로 위촉함으로써 인천 뷰티 브랜드를 국외에 알리고 인천시가 국제도시로 거듭나는데 큰 역할을 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인천시는 2012년도부터 인천을 뷰티의 메카로 육성하고자 뷰티도시 조성 사업을 시작해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관내에 뷰티상품 공동 판매장 ‘휴띠끄’를 운영중이며 배우 유승호를 모델로한 화장품 브랜드‘U&B’를 개발해 출시를 앞두고 있다.
또한 인천시는 2013년도 뷰티도시 조성을 위해 뷰티제조업체 지원을 강화하고 뷰티 서비스업 분야까지 지원을 확대하며 이와 더불어 인천대학교 해양RIS사업단에서 개발한 화장품의 마케팅을 적극 지원할 계획 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