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30일부터 2월 11일까지, 신선식품,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설 선물세트를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한다.

우선 롯데, 신한, KB국민, 삼성, 우리, 하나SK카드와 연계해, 신선식품,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60여개 선물세트를 최대 30% 할인해 판매한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엘지 행복 4호’를 15,330원에, ‘해표 정성 42호’를 19,460원에 정상가보다 30% 할인 판매하며, ‘동원 혼합 5호’를 21,440원에, ‘애경 누리 3호’를 17,520원에 정상가보다 20% 할인 판매하며, ‘사과와 배 혼합 2호’를 40,500원에, ‘명품 알배기 굴비 세트 3호’를 82,800원에 정상가보다 10% 할인 판매한다.

또한, 대량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구매 금액에 따라 상품권을 증정한다.

롯데, BC, 신한, KB국민, 삼성, 하나SK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 시 구매 금액의 5%를 상품권으로 증정하며, 최대 50만원까지 상품권을 증정 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신선식품 선물세트의 경우 구매 금액의 50%에 대해서만 적용했으나, 올해 설에는 과일, 갈비 등 신선식품 선물세트의 가격이 상승한 것을 고려해, 신선식품 구매 시에도 구매 금액의 100%를 적용해 상품권을 증정 받을 수 있도록 확대했다.

또한, 상품권 증정 범위를 신선식품,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각 선물세트의 합산 금액 기준으로 확대해 혜택의 폭을 대폭 강화했다.

이밖에, 명절 선물세트의 카드 무이자 행사도 강화했다.

일반적으로 30만원 또는 50만원 이상의 가전 상품 등에 적용하는 6~10개월 카드 무이자 혜택을 대형마트로는 단독으로 명절 선물세트 구매 시에도 제공한다.

특히, 무이자 적용 구매 금액을 낮춰 롯데, 신한, 현대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시 6개월 또는 10개월 무이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롯데마트 인터넷쇼핑몰인 ‘롯데마트몰(www.lottemart.com)’에서는 매장 내 할인 행사를 동일하게 적용함과 동시에 마일리지 추가 적립 혜택도 제공한다.

2월 9일까지 동원, CJ 브랜드의 50여개 가공식품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롯데마트몰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마일리지를 추가 5% 적립해준다.

최춘석 롯데마트 상품본부장은 “고물가로 소비가 위축돼 조금이나마 설 물가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소규모의 일부 상품 중심이 아닌 다양한 품목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혜택의 폭을 넓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