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농업기술원은 오는 1월 28일부터 2월 5일까지 2013년도 한국전통음식학교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한국전통음식학교는 2009년부터 농업인, 도시 소비자, 학교급식관계자, 향토음식연구회 등 대상별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전통식문화 교육을 통하여 한국형 식생활 실천과 지역 전통 식문화를 계승하고, 지역농산물의 상품화 등 지역의 식문화 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추진해오고 있는 교육과정이다.

2013년도 한국전통음식학교는 7과정에 280명을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으로 한방약선 응용반, 전북음식 수련자반, 로컬푸드 활용교육, 지역․향토 음식 아카데미 등 4과정은 지역 전문가 육성과정으로 전북음식연구회원 대상과 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및 학교장의 추천에 의해 모집할 계획이며, 장류이용반, 전통후식반, 천연효소반 등 3과정은 오는 2월 5일까지 전북농업기술원 홈페이지(http://www.jbares.go.kr)를 통해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입학신청서는 전북농업기술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여 입학신청서를 다운받아 E-mail 이나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금년도 교육과정은 전년도 교육결과를 반영하여 편성되었으며, 지역 향토음식과 식생활 육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