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식약, 안전소통' 프로그램 운영

  • 등록 2013.01.23 11: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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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올해 식·의약 정보 관련 대국민 홍보활동인 '식약, 안전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층이 식품, 의약품 등 관련 정보를 각 대상별 눈높이에 알맞게 전달하기 위한 홍보 활동으로 ▲식약청 꿈나무 체험교실 ▲식의약 영리더 ▲식품의약품안전 모니터 ▲식의약 안방체험 등이 구성돼 있다.

 


식약청 꿈나무 체험교실은 맞벌이 및 저소득층 초·중생 자녀를 대상으로 식의약 안전에 관한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된 프로그램으로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본청 및 6개 지방청에서 실시된다.


올해는 식중독 예방을 위한 손씻기, 의약품 제형의 이해 등의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식의약 영리더는 청소년(중·고등학생)이 주체가 돼 식의약 안전 관련 밀착조사한 내용을 창의적인 방법으로 학교, 온라인 등 주변인들에게 직접 알리는 체험프로그램으로 지난 2011년부터 실시돼 141명의 청소년이 활동한 바 있다.


제4기 모집은 ‘청소년의 건강한 식생활 홍보’를 주제로 3월에 약 80명을 모집(3~4명이 1팀)해 4월부터 식의약 안전정보 등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 모니터는 대학생, 주부 등이 자신의 SNS(블로그, 페이스북 등)를 통해 올바른 식의약 생활 정보 등을 전파하고 직접 정책 제안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2008년부터 실시돼 왔다.


지금까지 369명이 참여한 바 있으며 현재 제4기 모니터단 182명이 활동 중(`12.9.1 ∼ `13.8.31)으로 제5기 모니터단은 올해 7월경 모집예정이다.


식의약 안방체험은 식품, 의약품 등의 안전관리 관련 국민들의 여러 궁금점을 식약청 방문 체험을 통해 해소하는 보다 직접적인 소통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는 주부, 대학생 등 344명이 참여한 바 있다.


올해에는 체험 대상을 노인층까지 확대하여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영양교육, 올바른 복약 정보, 건강기능식품이나 의료기기 등 구매 시 주의점 등 다양한 주제로 실시될 예정이다.


식약청은 이밖에도 다양한 생활밀착형 정보를 수시로 제공하는 한편 과학적·전문적 용어 및 내용을 보다 국민 눈높이에 맞도록 알기 쉽게 제공하는 등 소통을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류재형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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