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업기술원은 FTA 대응과 개방화 시대 농업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3농혁신과 연계한 충남농업의 품목별 FTA 대응 전략’ 책자를 발간, 농업인 교육자료 등으로 활용한다고 21일 밝혔다.
490여쪽 분량의 이번 책자에는 ▲벼, 보리 등 식량작물 6작목 ▲고추, 마늘 등 채소작물 9작목 ▲사과, 배 등 과수작물 6작목 ▲백합, 국화 등 화훼작물 4작목 ▲인삼, 참깨 등 특용작물 6작목 ▲한육우, 돼지 등 축산 4품목의 국내·외 산업 현황을 자세히 담았다.
또 각 작목 및 품목의 기술적 대응과 수출 활성화 전략, 핵심기술 실천 내용 등도 세세하게 정리해 수록, 농업인과 연구자 등이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작목 및 품목별 농업환경과 국제 시장 변화, FTA 대응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정리해 이번 책자에 담았다”며 “책자는 농업 현장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성공적인 3농혁신 추진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책자를 도와 시·군 농정부서, 농업기술센터, 대학 등에 배포하고, 홈페이지(www.cnnongup.net)에도 수록해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