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지리적 표시 등록 품목 '전국 최다'

  • 등록 2011.04.14 15:4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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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우수한 지리적 특성이 있는 지역 농산물 및 가공품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자 추진하는 지리적 표시 등록 품목이 23개로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남 도내 지리적 표시 등록 품목은 전국 제1호인 보성 녹차(2002년 1월)를 비롯해 고흥 유자, 진도 홍주, 담양 딸기 등 농산물 및 그 가공품 17개 품목, 장흥 표고버섯, 영암 감, 담양 죽순 등 임산물 6개 품목 등 23개로 전국(113개 품목) 최다인 20%를 차지하고 있다.

  
또 나주배, 고흥 석류, 한우, 보성 회천감자, 검정쌀, 울금 등 9개 품목에 대해 지리적 표시 등록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해 자료수집 등 절차를 거쳐 등록 신청 예정이다.

  
여기에 여수 해풍 쑥, 해남 검정 보리, 장흥 헛개, 영광 고추 등 9개 품목을 발굴해 지리적 표시 등록을 준비 중이다.

  
박균조 전남도 농산물유통과장은 "지리적 표시 등록은 지역 특유의 우수한 농특산물에 대해 배타적 권리를 선점하고 상품 브랜드화를 위해 중요하다"면서 "지역농업 클러스터사업, 향토산업육성사업, 신활력사업 등과 연계해 지리적 표시 등록 품목을 확대·발굴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장은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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