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롯데쇼핑 슈퍼사업본부, 코리아세븐과 11일 제주도청에서 제주산 특산물의 유통 확대에 협력기로 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제주도는 고품질의 안전한 농ㆍ수ㆍ축산물을 공급하고, 롯데쇼핑 슈퍼사업본부와 코리아세븐은 감귤과 감귤로 만든 아이스크림 등 제주산 특산물 유통을 늘려 3년 뒤에는 제주산 특산물의 연간 매출액을 1천억원 이상으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제주도와 롯데쇼핑은 제주산 특산물을 이용한 외식, 관광 등 새로운 형태의 사업모델 개발과 제주산 특산물 계약재배 확대에 협력기로 했다.
제주도는 고품질의 안전한 농ㆍ수ㆍ축산물을 롯데쇼핑에 공급하고, 행정 지원도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