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와인 동굴서 체험프로그램 운영

  • 등록 2011.02.24 14:4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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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은 24일 머루와인 동굴을 즐길거리와 먹을거리가 있는 관광명소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무주군은 관광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적상면 적상산 입구에 위치한 머루와인 동굴에서 머루를 이용한 푸딩, 비누 만들기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와인동굴에 체험장이 운영되면 종전 투어와 와인 시식만 가능했던 기존의 틀을 깨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무주군 관계자는 "동굴에서 할 수 있는 체험학습 식품을 개발한 후 5월 이후부터는 관광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와인 동굴에는 지난해 34만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으며 와인과 농·특산물을 판매해 10억원 상당의 소득을 올렸다.

이 동굴은 1994년 양수발전소 건립 당시 작업터널로 사용했던 높이 4.7m, 넓이 4.5m, 길이 579m의 터널로 무주군이 특산물인 산머루의 숙성.저장.시음장으로 탈바꿈시켜 관광지로 바꾸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푸드투데이 장은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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