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의성마늘햄’ 탄소성적표지 인증

  • 등록 2010.10.15 11:3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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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햄(대표 임종호)의 대표브랜드 ‘의성마늘햄’이 국내 육가공업계 최초 탄소성적표지 인증제품이 됐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지난달 28일 2010-10차 탄소성적표지 인증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롯데햄을 포함하여 5개 기업, 16개 제품에 신규로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부여했다고 최근 밝혔다.

탄소성적표지제는 제품의 전 과정인 생산, 수송, 사용, 폐기 등의 과정에서 발생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공인기관의 인증을 취득한 후에 제품에 부착해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제도로, 시장주도의 저탄소제품의 구매를 촉진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롯데햄의 한 관계자는 “의성마늘햄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인 만큼 엄선된 원료와 가공기술 뿐만 아니라 탄소배출량 등의 세심한 부분에도 신경을 써야했다”며 “추후에도 인증품목을 점차 확대하여 지속적인 녹색생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푸드투데이 조정현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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