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식품은 프리미엄 포장 멸치인 ‘낭장망 멸치’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제품은 남해안 진도 지역에서 이용하는 낭장망 어법을 적용했다. 이 어법은 조류가 빠른 곳에 그물을 설치해 멸치를 잡는다.

낭장망 멸치는 갓 잡은 멸치를 소금물에 바로 삶은 후 차가운 바람으로 건조시켜 잡냄새가 적고 신선한 것이 특징이다.

국물용, 조림용, 볶음조림용, 볶음용, 손질한 멸치 등 5종이 있다. 포장은 지퍼백 형태로 사용 후 보관이 간편하다.
이상민 풀무원식품 수산사업부 제품 메니저(PM)는 “좋은 어장과 어획 방법, 가공법까지 3박자가 모두 갖춰졌을 때 좋은 멸치가 생산된다”며 “낭장망 멸치는 까다로운 가공법으로 생산해 짜고 비린 맛은 줄이고 담백한 맛과 신선함을 살렸다”고 말했다.

풀무원은 낭장망 멸치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월까지 풀무원이샵에서 25% 할인 행사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