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지역 신선농산물 연중 공급
친환경 상추 등 39종 쌈채소 생산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이푸른농원은 수도권지역에 신선농산물을 신속해 공급하겠다던 정영호 대표의 꿈에서 시작됐다.
현재는 쌈채소의 대표인 상추를 비롯하여 약 39여종이 넘는 각종 쌈채소를 생산하고 있으며, 수도권지역 유명 할인점 및 식품회사에 납품.판매하며 40억원의 연매출을 올리는 전문농업회사로 성장했다.
이푸른농원은 2003년부터 전문생산방식을 도입하여 수경재배를 통해 복잡한 토양요인을 배제하고 오염되지 않은 청정 농산물을 생산하는 기반을 구축했으며, 계절과 지역 특성에 따라 하절기에는 강원도 평창에서, 동절기에는 경기 이천지역에서 농산물을 생산하며 4만평 규모의 친환경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또한 파종.육묘부터 생산.판매까지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하기 때문에 보다 안전하고 신선한 쌈채소를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있다.
이러한 자사의 생산방식이 바이어들에게 호응을 얻으면서 현재 대형마트 34개 매장에 직원을 파견하여 자사의 생산방식을 소비자들과 직접 설명함으로써 자사의 농산물에 대한 인지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정영호 대표는 “농업인으로서 우리나라에 친환경 농산물 인증제도가 도입되던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어야 한다는 오직 한결같은 농심 하나로 친환경 농산물을 재배.판매하고 있다는데 큰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 더 좋은 농산물 생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제공=한국농수식품CEO연합회>
푸드투데이 -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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