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ㆍ서울세관, 풀무원 압수수색

  • 등록 2009.11.09 22:4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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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외사부(함윤근 부장검사)는 9일 서울세관과 함께 식품회사 풀무원의 지주회사인 풀무원홀딩스를 압수수색했다.

검찰과 세관은 이날 오전 세관 소속 특별사법경찰관 10여명과 컴퓨터 전문가 4명을 동원, 서울 강남구 수서동 풀무원홀딩스에서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복사하고 회계 장부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해 분석작업을 벌이고 있다.

풀무원은 2003년부터 최근까지 중국산 유기농 콩을 수입하면서 실거래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관세청에 신고하는 방법으로 세금을 포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과 세관은 지난 2003년부터 최근까지 6년여 동안 풀무원이 중국산 유기농 콩을 수입하면서 240억 원의 세금을 포탈한 정황이 있어 사실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0여 개 납품업체를 통해 관세율 887%인 중국산 유기농 콩 만 9000여 톤을 수입하면서 실제 거래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신고해 세금을 포탈한 정황을 확인하기위한 압수수색이었다게 검찰 관계자의 설명이다.

풀무원 측은 이에 대해 세금을 포탈한 사실이 없다고 부인했다.
푸드투데이 조정현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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