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능력시험을 1주일 앞두고 식품업계에서 수험생을 응원하는 다양한 수능 마케팅이 한창이다.

수험생이 시험 당일 최대한 실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남은 기간 동안 안정된 마인드와 건강한 신체 밸런스를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수험생의 컨디션 조절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초콜릿 책 등 재미있는 제품들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해태제과(대표 신정훈)는 이달 들어 수험생들의 컨디션 조절과 집중력 향상에 효과적인 초콜릿 제품으로 구성한 ‘스위트 북 스토리’를 출시했다.

자유시간, 발리, 화이트엔젤 등 해태제과의 대표적인 초콜릿을 패키지한 ‘스위트 북 스토리’는 책 모양의 초콜릿 선물세트이다. 수험생의 집중력 향상을 돕는 간식이 되고, 부모나 친지들이 수능 준비에 지친 수험생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Love 메신저’가 될 수 있다.

‘스위트 북 스토리’는 늘 책을 가까이 하는 수험생들에게 지식을 쌓기 위해 보는 책이 아닌 ‘영양을 섭취하는 또 하나의 책’이라는 즐거움과 재미를 주기 위해 제품 케이스를 일반 책 국판(A5) 규격과 동일한 크기로 만들어 한 권의 책처럼 보인다.

유럽 프리미엄 초콜릿 원료 발리 깔레보로 만든 자유시간 2개, 발리 초콜릿 3개를 비롯해 화이트엔젤 2개, 화이트쿠키&크림 2개 등 4종류의 제품으로 구성한 ‘스위트 북 스토리’는 수험생에게 사랑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예쁜 카드도 함께 넣었다.

크라운베이커리(대표 육명희)는 수험생의 합격과 행운을 기원하는 선물세트 10여종을 선보였다.

초콜릿, 쿠키, 비타민 캔디 등을 행운을 상징하는 네잎클로버 모양 상자에 고급스럽게 포장한 ‘합격 클로버’, 합격 소식의 의미를 담은 ‘합격편지’, 복주머니에 담긴 ‘합격기원’ 등 다양하다.

또한, 수험생을 위한 필수 선물인 찹쌀떡으로 구성된 ‘우리맛 찹쌀떡’ 도 마련했다. 국산 청정미 강화도 쌀로 만들고 클로렐라와 깨를 고명으로 얹어 영양만점이다.

이밖에도 당근 모양의 상자에 담은 ‘합격, 당근이지’, 대나무 통 디자인의 ‘운수대통 하소서’와 같은 유머코드가 가미된 익살스러운 제품들이 수험생들의 긴장도 풀고 선물도 즐길 수 있는 재미를 제공한다.

해태제과 김수 마케팅부장은 “ 초콜릿 책 ‘스위트 북 스토리’ 등은 수능을 앞둔 수험생의 컨디션 조절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준비했다” 며 “모든 수험생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