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제조업 시장 작년 18% 성장

  • 등록 2009.11.03 11: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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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식품 제조업 시장이 그 전해에 비해 18%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99년 조사 시작 이래 가장 높은 성장세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008년 식품 제조업의 매출액이 56조9000억원으로 2007년에 비해 18.2%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통계청이 종사자 수 10명 이상인 전국의 제조업체를 상대로 조사한 '2008년 광업.제조업 조사 잠정결과'를 분석한 결과다. 지난해 전체 제조업의 출하액 1121조원의 5.1%에 해당한다.

식료품 제조업과 음료 제조업의 출하액이 전년 대비 각각 8조2000억원(20.3%), 5300억원(7.1%) 증가하면서 전체 식품 제조업으로는 8조8000억원이 늘어난 것이다.

이런 증가율은 식품 제조업 출하액 조사가 시작된 99년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또 99년(33조3000억원)과 비교하면 10년 새 71%나 식품 시장의 덩치가 커졌다.

농식품부는 이런 성장의 배경으로 식품산업에 대한 기업의 꾸준한 투자와 경영 개선 노력을 꼽았다. 또 현 정부 들어 농식품부가 출범하면서 규제 중심이었던 식품산업 행정을 산업 진흥으로 전환한 점도 지목했다.

그 결과 식품산업진흥법이 작년 6월 발효된 데 이어 11월에는 식품산업발전 종합대책이 나왔고 올해 5월에는 한식 세계화 프로젝트가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여기에 식품에서 단순한 영양 섭취 외에도 멋과 문화를 찾으려는 소비 추세의 변화도 영향을 끼쳤다고 농식품부는 분석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앞으로 식품산업을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 한식 세계화, 식품 연구.개발(R&D) 지원 강화, 전통주 산업 육성, 천일염 명품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조정현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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