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맥주 프랜차이즈 가르텐비어가 중국시장에 진출했다.

가르텐비어는 지난 20일 중국 혜주시에 가르텐비어 해외 직영 1호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직영 1호점은 중국 광동성 혜주시 맥지 화하화원 E-E2동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중국 1호점은 846.2㎡의 면적에 약 200석의 좌석을 갖춘 대형매장이라고 전했다. 진출한 혜주시 역시 유망한 상권지대라고 전했다.

홍성종 해외사업 및 마케팅부 부장은 "가르텐비어의 색깔을 느낄 수 있도록 기존 가르텐비어 메뉴에 한국 주점 대표메뉴와 중국 현지메뉴를 함께 판매해 이색적이면서도 대중적인 인상을 함께 어필할 것"이라며 “오픈 후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진행하며 중국 내 인지도를 넓혀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르텐비어 측은 향후 해외 진출 방침에 대해 혜주 직영 1호점을 시작으로 올해 11월 말 중국 청도에 직영 2호점을 개점하고, 2010년에는 중국 내 10호점, 베트남 내 10호점 개점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르텐비어 한윤교 대표는 이번 중국 진출에 대해 "해외로의 사업확장을 통한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