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 "위기넘어 도전 할때"

  • 등록 2009.09.30 11:45:02
크게보기

대표적인 장수기업의 하나인 삼양그룹(대표 김윤 회장)이 다음달 1일로 창립 85주년을 맞아 미래 전략인 '2015 비전 프로젝트'를 마련, '100년 기업'의 꿈을 다지고 있다.

김윤 회장은 30일 창립 기념사를 통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혁신과 도전정신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면서 "선도제품 개발, 초저원가 실현과 경영효율 및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지난 85년은 쉽지만은 않은 여정이었다"고 회고한 뒤 "위기 때마다 더욱 강해진 저력을 밑거름으로 향후 100주년을 바라보며 지속적으로 신성장 동력 발굴에 힘쓰자"고 임직원들에게 주문했다.

앞서 삼양그룹은 지난 25일 김 회장을 비롯한 전 임원과 실무자 대표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를 넘어 도전을 향해'라는 주제로 '2015 비전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서 김 회장은 "2015 비전의 목적은 성장"이라고 정의하면서 "그동안 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해왔던 것을 돌아보고, 버려야할 것은 과감히 버리고, 취해야 할 것은 취하고, 바꿔야 할 것은 바꾸는 개혁의 과정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임직원들에게 "2015 비전 개발 프로젝트에 모두가 동참해 미래 삼양그룹의 모습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갖고 끊임없이 도전해줄 것"을 당부했다.

1924년 고(故) 수당 김연수 전 회장이 창업한 삼양그룹은 창업 이후 현재까지 제조업을 중심으로 성장해왔다. 시대적 흐름에 따라 1955년 제당사업, 1969년 폴리에스테르 섬유사업에 진출했으며 이후에도 화학, 식품, 의약, 산업자재, 용기, 사료, 무역부문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했다.

2004년에는 창립 80주년을 맞이해 '생활을 풍요롭고 편리하게 하는 기업'이라는 비전과 함께 화학, 식품, 의약, 신사업을 핵심성장 사업부문으로 정하고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신성장 동력 발굴을 통해 정보전자소재, 외식사업 분야 등에 적극 진출하고 신사업 진출을 위한 인수합병(M&A)을 추진하는 등 공격경영을 하고 있다. 올해 그룹 예상 매출 규모는 약 4조1000억 원이다.
푸드투데이 조정현 기자 001@foodtoday.or.kr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