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공제회는 29일 경기도 연천에서 생수 공장 준공식을 갖고 생수 제품 생산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군인공제회가 설립한 록인음료 연천공장은 대지 5만2000㎡, 건축면적 1만4000㎡에 1일 2.0ℓ 48만 병(연간 1만2천만 병)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군인공제회가 2004년부터 5년간 총사업비 670억 원을 투자했다.
이 공장에서 생산된 생수는 8월초 롯데칠성음료를 통해 `DMZ 2km'라는 브랜드로 국내 시판되며, 향후 군인공제회는 독자 브랜드인 `DMZone'이라는 상품으로 군납 및 해외 수출을 추진한다.
연천공장의 수원지 유역은 4억㎡에 이르는 민통선 이북의 DMZ(비무장지대) 청정지역으로 25억t에 달하는 최상급 청정수가 매장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군인공제회 측은 설명했다.
군인공제회는 이번 샘물사업이 군장병들의 건강에 기여하는 한편, 녹색성장 사업으로서 장기간 고수익을 창출하는 주력사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인공제회 양원모 이사장은 "향후 지정될 유네스코 생물권 보존지역인 DMZ의 무공해 청정생수를 군과 국민들에게 제공해 국민건강에 기여할 수 있는 국내 생수 대표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군인공제회는 해양심층수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워터비스와 중국 백두산 광천수 사업을 하는 상선워터스에 각각 200억 원을 투자하고 있다.
이날 오후 열린 준공식에는 양원모 이사장을 비롯해 김규배 연천군수와 정황 롯데칠성음료 사장, 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푸드투데이 조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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