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우유 TV광고 효과 최고

  • 등록 2009.07.15 11:3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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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광고 가운데 인지도 확대 면에서 화장품 광고 가, 구매율 증대 면에서는 우유 광고가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방송광고공사(코바코)는 지상파TV의 광고 효과를 입증하기 위해 지난 3월 시청률 조사에 응하고 있는 피플미터 패널 3천명을 대상으로 '지상파TV 광고효과조사(TEM)'를 처음으로 실시, 이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우유, 요구르트, 커피, 라면, 맥주, 화장품, 이동통신, 자동차, 보험 등 9개 업종 광고를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TV광고에 노출되면 대다수 브랜드의 인지도, 선호도, 구매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TV광고 노출에 따른 인지도 증가는 화장품이 3.4%로 가장 두드러졌고 그다음으로 생명보험(3.0%), 요구르트(2.8%), 커피(2.6%), 자동차(2.1%) 순으로 나타났다.

구매율은 제품 구매주기가 짧은 우유가 5.6% 상승하는 등 단기적인 광고 효과가 가장 높은 제품으로 꼽혔고 라면, 요구르트 등 소비재는 TV 시청시간이 많을수록 제품 구매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코바코는 이번 이번 TEM 조사가 제품 구매자의 시청행태와 구매행동 간의 연관성을 규명해 그동안 단순 시청률에 의존하던 광고주들의 매체 전략에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바코는 또 1개월간의 시청행태과 과거 3개월간의 TV 노출량, 가격 및 판촉 효과 등을 감안해 TV광고를 시청한 사람이 시청하지 않은 사람보다 제품을 더 구매할 확률인 TV광고효과지수(TEM지수)를 개발해 발표했다.

TEM지수 산출결과 시청률은 낮아도 TEM지수가 높은 프로그램이 상당수 확인됐다. MBC의 시사교양 프로그램 `W'의 광고시청률은 0.3%로 매우 낮았지만 이 프로그램 광고에서 노출된 우유의 TEM지수는 149로 나타났다. 우유 광고 노출자의 구매확률이 49%나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 라면의 경우에도 KBS-2TV의 `생방송무한지대 스페셜'의 광고 시청률이 1%에 불과했지만 TEM지수는 151로 구매력이 매우 높게 나타났다.

코바코 관계자는 "이런 조사를 토대로 광고주들은 실제 제품을 구입한 사람들이 시청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어 보다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TV광고 집행을 가능해졌다"며 "앞으로 제품군과 조사 매체를 확대해 2차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조정현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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