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업체 페르노리카 코리아(대표 프랭크 라뻬르)는 대중 위스키 '임페리얼'의 탄생 15주년을 기념해 임페리얼 15년산을 개발, 다음달 1일부터 두달동안 한정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출고가격은 기존 12년산과 동일한 2만2천990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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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페리얼15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명명된 이 제품은 스코틀랜드 전역에서 엄선된 17년부터 30년까지 원액만을 골라 시바스 브라더스의 마스터 블렌더가 블렌딩한 최고급 스카치 위스키라고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설명했다.

만화가 이현세 교수가 임페리얼의 도전정신과 개척정신을 강조해 병 앞 부문에 용(龍)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임페리얼은 1994년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이후 국내에서 처음으로 판매량 100만 상자를 돌파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대중 위스키로 자리를 잡았다.

프랭크 라뻬르 사장은 "임페리얼 출시 15주년을 기념해 고객의 변함없는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임페리얼15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보이게 됐다"면서 "이번 제품을 계기로 매년 혁신적이고 개척적인 아이디어가 반영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