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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윈저' 오른다

  • 등록 2009.06.12 12:4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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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지오코리아는 자사의 위스키 `윈저'의 가격을 4~5%가량 인상한다고 12일 밝혔다.

윈저 12년산의 경우 350㎖와 500㎖, 700㎖의 출고가가 각각 4.7% 올라 1만7391원, 2만4057원, 3만3110원이 됐다.

윈저 17년산은 330㎖와 450㎖ 출고가가 각각 4.3% 올라 2만6334원, 3만6498원이 됐다.

디아지오코리아 관계자는 "전반적인 제조원가의 상승, 지난 1년간 환율 상승 등의 요인으로 비용 부담이 늘어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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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투데이 조정현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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