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 주변 일부 식품 식중독균 검출

  • 등록 2009.05.11 1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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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직장인들이 아침 대용식으로 많이 이용하고 있는 지하철역 주변 식품 117건을 검사한 결과 3건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됐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14~15일 출근시간대에 지하철역 출입구 주변에서 판매되는 김밥과 샌드위치, 토스트, 햄버거, 떡 등 5개 품목 117건을 수거해 식중독균 유무와 트랜스지방 함유 여부, 보존료 및 삭카린나트륨 규정량 초과 여부 등을 조사했다.

그 결과 3호선 남부터미널역에서 수거한 김밥 1건에서 대장균이 검출됐으며, 1.2호선 시청역의 김밥 1건과 2호선 강남역의 김밥 1건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기준치의 3~4배 이상 검출됐다.

대장균은 음식을 조리할 때 손을 씻지 않거나 불결한 조리기구를 사용했을 때 발생하며, 황색포도상구균은 구토나 설사를 일으키는 식중독 유발균으로 조리자 중 화농성 질환자가 있을 경우 주로 오염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직장인의 아침대용 식품들이 당일 아침에 만들어진 제품들이라 검사 결과는 비교적 양호하게 나왔지만 일부제품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돼 100% 안전하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시는 다음달부터 8월까지 매월 1회, 9~10월에 1회 등 총 4회에 걸쳐 지하철역 주변 식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조정현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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