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18일 서울역에서 박동철 금산군수, 윤병태 와인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와인인삼트레인' 오픈 행사를 갖고 본격 운행에 들어갔다.

와인인삼트레인은 코레일이 와인코리아, 영동군, 금산군 등과 함께 새마을호 객차를 개조한 기존 `와인 트레인'에 인삼.약초객차를 추가해 만든 새로운 테마열차다.

화이트와인.레드와인 객차와 함께 인삼.약초객차가 추가된 총 4량으로 구성돼 있으며 그동안 인기가 많았던 기존 와인트레인 코스에 고려인삼 특강, 인삼 전시관.재래시장 관람 등 인삼 코스가 추가됐다.

탑승요금은 1인당 5만9000원(어른 기준), 정원은 172명이며 주 4회(화.수.토.일) 운행된다.

와인인삼트레인을 예매하려면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의 `기차여행' 코너나 와인코리아(☎043-744-3211~3, www.winekr.co.kr)를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