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수입유통업체 와인나라(www.winenara.com)는 올해 `히트 예감 와인'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와인은 현재 유명하지 않지만 앞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되는 와인 51종으로, 선정 과정에는 와인 매니저, 와인나라 아카데미 강사진 및 아카데미 출신 소믈리에, 와인 평론가 등 전문가 그룹이 참여했다.
선정 그룹은 국내 수입된 100여종의 와인을 직접 시음.평가해 가격대비 만족도가 가장 뛰어난 와인을 골랐다고 전했다.
주요 와인으로는 세계 최고권위의 `인터내셔널 와인 챌린지'에서 금메달을 수상한 아르헨티나 와인 `폴로 프로페셔널 말벡'(권장가 4만5000 원)과 마를린 먼로의 이미지를 사용한 미국 캘리포니아 와인 `마를린 노마 진 메를로'(권장가 5만 원), 오리 디자인 라벨이 특징인 미국 와인 `덕판드 피노누아'(권장가 8만7000 원) 등이 꼽혔다.
와인나라 관계자는 "세계에 유통되는 와인은 50만여 종인데 한국에 유통되는 와인은 1만5000여 종 정도뿐이다"라며 "이번 행사는 국내 알려지지 않은 좋은 와인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소개하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선정 그룹은 또 올해 와인 트렌드에 대해 유로화 환율이 높아져 신대륙 와인이 계속 각광을 받겠지만 칠레를 벗어나 미국이나 호주 와인으로 눈을 돌리는 이들이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구대륙 와인 중에서는 품질 대비 가격이 낮은 스페인 와인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했다. 가격대는 부담없이 마시기 좋은 2만~3만 원대의 저가와인과 선물용으로 좋은 10만~15만 원대의 고가와인이 선전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한편, 와인나라는 이번 히트 예감 와인 선정을 기념해 2월말까지 작년에 가장 많이 팔린 인기 와인 30여 종과 올해 히트 예감 와인을 모아 특가에 판매하는 `히트와인 덤 엔 덤' 행사를 연다. `에스쿠도 로호', `몬테스 알파' 등 인기 와인을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한다.
푸드투데이 조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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