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고환율 직격탄"

  • 등록 2009.02.19 10: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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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비중 높은 오리온 등은 순이익 늘어
미래에셋증권, 상장 식음료사 10곳 분석


상장 음식료 업체 중에서 환율변동에 따른 순이익 감소폭이 가장 큰 곳은 CJ제일제당이고 감소율이 가장 큰 곳은 삼양제넥스로 나타났다.

미래에셋증권은 환율 변동에 따른 상장 음식료 업체 10개사의 실적 민감도를 분석한 결과 원.달러 환율이 100원 오를 경우 삼양제넥스가 세전 순이익이 58.0% 감소해 변동률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이어 CJ제일제당(35.9%), 대상(34.1%), 농심(12.3%), 하이트맥주(11.1%), 롯데칠성(10.0%) 등 순이었다.

금액 측면에서 보면 CJ제일제당이 환율이 100원 오르면 순이익이 670억원 줄어 감소폭이 가장 컸다. 하이트맥주(14억원), 농심(13억원), 대상(11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수출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KT&G와 오리온의 경우 환율이 오르면 순이익이 오히려 3.8%, 0.4%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증권 한국희 애널리스트는 "KT&G나 오리온은 제품 수출액이 원료 수입액보다 커 환율 상승에 따른 혜택을 보지만 CJ제일제당 같은 나머지 업체는 곡물 등 원자재 수입비중이 높아 환율이 오르면 원가율이 높아지며 순이익이 감소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조정현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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