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폐지 5년만에 재상장 신청

  • 등록 2008.01.09 13:10:56
크게보기

진로는 재상장을 위한 상장 예비심사청구서를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제출했다고 9일 밝혔다.

진로는 1973년 기업공개 이후 97년 'IMF위기'로 부도가 난 후 2003년에 상장폐지됐으며 법정관리 중이었던 2005년 하이트맥주에 인수됐다.

진로는 2005년 법정관리 종결 후 올해를 목표로 꾸준히 재상장을 추진해왔으며 지난해 3분기 순이익 346억원을 달성해 부도 이후 처음으로 자본잠식 상태에서 탈출하는 등 재상장 요건을 갖추었다.

진로는 현재 자본금 2150억원, 발행 주식수 4300만주이며 신주공모 규모를 500만주로 예상하고 있다.

진로측은 상장예비심사 승인이 올해 상반기중에 이루어지고 상장승인 및 신주 공모는 하반기중에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푸드투데이 이종호 기자 001@foodtoday.or.kr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