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12일 한국유통대상 종합대상 수상자로 농협 고양농수산물 종합유통센터가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또 국무총리 표창에는 국내에 오픈마켓 사업모델을 선보인 G마켓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된 농협 고양유통센터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요식업체를 위한 식자재 할인매장을 열고 매년 수익의 4분의 1을 지역 사회에 환원해온 점이 높게 평가됐고 G마켓은 중소상인들에게 새로운 유통채널을 제공하고 미국 나스닥시장에 직상장해 가치를 인정받은 점이 수상이유로 꼽혔다.

이밖에 천안 야우리백화점(백화점 대상), 신세계 이마트 은평점(대형마트 대상), 미니스톱(슈퍼.편의점 대상), 제너시스(프랜차이즈 전문점 대상) 등도 각각 분야별 수상자로 선정돼 산자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시상식은 13일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이재훈 산자부 제2차관,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