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니, 결식아동 돕기 행사 참여

  • 등록 2007.11.01 10: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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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빵업체 샤니가 오는 2-3일 서울시청앞 광장에서 열리는 '2007 사회공헌 문화 대축제'에 참여 한국복지재단과 함께 '또바기와 함께하는 따뜻한 밥상' 행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샤니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인형극을 통한 나눔 교육과 결식아동을 주제로 한 사진 전시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결식아동의 실상을 알리고 결식아동 지원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는데 샤니 부스를 찾는 관람객에게는 단팥빵이 무료로 주어진다.

샤니측은 단팥빵은 한국 복지 재단이 북한 지역 결식 아동을 돕기 위해 지원되는 제품이라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샤니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외 결식아동들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여 35년 이상 고객의 사랑으로 커온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복지재단은 2004년 북한지역에 빵공장을 설립, 국내뿐아니라 북한 결식아동지원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샤니는 같은해부터 한국복지재단을 통해 연간 밀가루 160톤을 비롯한 총 240톤의 제빵원료를 원가로 공급하며 결식아동지원 사업에 동참해왔다.
푸드투데이 김지연 기자 1004@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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