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유기가공식품 사업 강화"

  • 등록 2007.09.10 13:3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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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은 철저한 관리를 통한 고품질의 유기농 원료 콩 확보와 연구 개발을 통해 프리미엄급 유기농 제품을 지속 개발하는 등 유기가공식품 사업을 확대 강화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풀무원은 이를 위해 청정지역인 중국 만주의 고품질 유기농 원료 콩 수급을 확대하고 현재 유기농 전문 브랜드인 '오가닉스'를 통해 5년내에 유기농 두부류의 매출 1500억원을 달성하는 등 핵심 브랜드로 키워 나가기로 했다.

현재 풀무원은 만주의 계약재배단지에서 재배한 유기농 대두를 직접 들여와 두부를 생산하고 있으며, 인근 지역에 종자 시험재배단지도 운영중이다.

풀무원은 또 국산 유기농 콩을 작년과 올해 50여t씩 수매해 일부 제품화를 시도한 데 이어 앞으로도 여건이 맞을 경우 국내산 유기농 콩 수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효율 풀무원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최근 CJ가 호주의 유기농 콩을 구매, 분말화한 뒤 국내로 들여와 생산하는 제품으로 유기농 두부 시장에 진출한 것과 관련해 "두부는 살아있는 콩으로 만들어야 진정한 두부"라면서 CJ의 시장 진출을 경계했다.
푸드투데이 김지연 기자 1004@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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