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쇠고기 한우 둔갑 막아라

  • 등록 2007.07.26 17:5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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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의 미국산 쇠고기의 판매로 전국이 떠들썩한 가운데 식약청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합동단속 결과 쇠고기의 원산지를 허위표시 한 음식점들이 대거 적발됐다.

이렇게 원산지 표시가 미흡한 상황에서 가격이 저렴한 미국산 쇠고기의 등장은 원산지 허위표시가 성행하게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쇠고기 원산지 표시제가 있지만 현실적으로 단속이 힘든 상황이기 때문에 미국산 쇠고기가 호주산이나 국산 한우로 둔갑할 소지가 크다는 얘기다.

미국산 쇠고기는 광우병 등 안전성 문제로 소비자들에게 먹어도 괜찮다, 안된다가 분명한 상황이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는 한우나 기타 쇠고기 음식의 신뢰성과 소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정부와 국회의 실효성 있는 자구대책마련이 요구되는 때이다.
푸드투데이 fenews 기자 001@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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