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 심각한 위생불감증

  • 등록 2007.07.05 18:5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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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비위생 학교급식업소가 식약청 단속결과 무더기로 적발됐다.

이번에 적발된 업체들의 주요 위반사항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식품의 보관기준 위반, 한글표시사항 미표시, 방충·방서시설 미설치, 지하수 수질검사 미실시 등 다양하다.

식약청의 단속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음에도 적발되는 업체들이 다수인 것을 보면 업체들의 식품안전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것 같다.

업체에서 보면 소소한 일이라 신경을 못 썼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이런 사소한 것들이 급식을 먹는 수많은 학생들의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해야한다.

급식은 수백 명의 학생들이 먹게 되기 때문에 나 하나쯤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음식을 조리한다면 대형 식중독 사고를 부르는 원인이 될 수 있다.

학교급식업자와 식자재 공급업자들의 자성과 경각심이 필요할 때이다.
푸드투데이 fenews 기자 001@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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