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쇠 일관하는 식약청

  • 등록 2007.04.12 19:33:59
크게보기

최근 고추장에 쇳가루가 검출됐음에도 식약청은 아무런 대안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문제점이 드러나면 고쳐나가는 것이 순리다. 그런데 식약청은 법적인 내용을 거들먹거리며 아무 하자가 없다고 주장한다. 법이 인체의 유해함을 지켜주는 것은 아니다.

식품위생안전에 이상 신호가 감지되면 제일 먼저 발 벗고 나서야하는 기관이 태연하게 안주만하니 너무 안타깝다.

그대로 방치하면 향후 더 큰 일이 벌어질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 어느 누가 책임을 지고 자리를 떠나면 모든 게 무마되는 시대는 이미 지났다.

식품관련 업계를 비롯해 보건당국, 각 시·도 및 시·군·구 지자체, 소비자단체 등이 다함께 모여 국민건강을 위한 먹거리 안전의 새로운 모색 방안을 찾는 게 급선무다. 호미로 막을 걸 가래로 막지 않길 강력히 주문한다.
푸드투데이 fenews 기자 001@fenews.co.kr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