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감화 방안, 홍보교육이 우선

  • 등록 2007.02.15 21:3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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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삼음료는 인체에 해롭지만 된장, 청국장 등은 항암효과 등으로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게 사실이다.

대두발효식품 외에도 과실을 발효시킨 과실주 와인은 장수비결로까지 손꼽히고 있다. 그렇지만 이들 제품이 특정인에게는 오히려 유해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소비자가 과연 얼마나 될까.

비교적 근래에 유해성이 알려진 바이오제닉 아민이 국내 시판중인 식품에서 검출됐다고 한다.

보건당국의 모니터링 결과에 따르면 가공어육 통조림과 장류, 젓갈류에서 다량 발견됐다. 일찍이 미국, EU, 뉴질랜드, 코덱스 등은 가공어육 및 고등어 등에 바이오제닉 아민 가이드라인을 설정해 관리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보건당국은 초동대응에 그치고 있다. 저감화 방안을 제시하더라도 일선에서 식품을 접하고 있는 식품업체에 전달되지 않는다면 유명무실한 정책이 될 것이다.

이번 포럼에서 제안된 저온보관 및 위생적인 제조방법 등을 관련 단체등을 통해 적극 교육·홍보하는 지혜가 필요한 때이다.
푸드투데이 fenews 기자 001@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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