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 작물 불안감 열린정보로 풀자

  • 등록 2007.02.02 09: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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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늘어나는 고령인구에 비해 생산 가능인력은 저출산 등으로 턱없이 줄어들고 있다. 전문가들은 늘어나는 인구에게 필요한 식량을 확보하려면 신기술을 사용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그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것이 BT작물(생명공학작물)이다. 최근 몇년간 BT작물을 재배하고 이를 취급하는 국가들이 급증하고 있다. 비용을 최소화시키고 생산률을 높일 수 있는 것이 BT작물의 장점이다.

하지만 BT작물에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다량 섭취했을 때 인체에 미치는 영향, 환경으로의 파급효과 등 아직까지 명확히 규명된 것이 없는 만큼 불안요소를 내포하고 있다.

실제적으로 시행된 몇몇 실험들에서 안전성을 검증받았다고 하지만 미심쩍은 부분은 여전히 남아 있다. 바로 정확한 정보 공개가 수반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BT작물에 대해 소비자들이 가지는 막연한 불안감은 정부의 교육 홍보가 얼마나 부족했는지를 보여준다.

잠잠해지면 또 불거져 나오는 BT작물, GMO(유전자조작식품) 등에 대한 열린 정보와 함께 소비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절실함은 새삼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푸드투데이 fenews 기자 001@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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