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유기농 시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한국유기농업협회(회장 정진영)는 '친환경 유기농박람회2006'과 '식품소재 및 첨가물전2006'을 오는 14일부터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개최한다.

친환경 제품 및 식품소재 등의 전시가 이뤄질 이번 박람회에서는 '국내 유기가공식품 산업 발전 방안'을 주제로 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관심있는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세미나는 오는 15일 오후 1시 코엑스 컨퍼런스홀에서 진행되며, 국내 유기전문가들이 국내외 유기가공식품 인증제도 현황을 점검하고 유기가공식품 산업의 육성방향에 대해 의견을 피력할 계획이다.

세미나에 이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및 한국소비생활연구원, 유기가공식품 원료기업인 (주)뜨레봄 등의 관계자들의 토론도 진행된다.

주최 측은 이번 박람회 개최를 통해 국내 친환경.유기농 시장의 확대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