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재료 ‘국산’보다 중요한 것

  • 등록 2006.11.30 19: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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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학교급식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우수농산물 사용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최근 인천지역에서 개최된 토론회에서 주제발표로 나선 이들은 학교급식지원센터 설치를 통해 우수농산물 사용이 지원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이 주장하고 있는 우수농산물의 본질이 국산 농산물이라는 것이 참석자들의 전언이다. 국산 농산물이 수입산보다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의미를 내포하기 때문이다.

날이 갈수록 수입 농산물의 비중은 기하학적으로 증가되고 있는 상황에서 조금이라도 국산 농산물의 소비를 확대한다는 취지는 좋다.

하지만 수입산 농산물이 우수하지 않다는 편중된 시각에서 학교급식 식재료에 접근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늘고 있는 수입산 농산물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이를 학교급식에 잘 활용하는 것이 최선이 아닐까.
푸드투데이 fenews 기자 001@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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