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성호)은 2006년 금산인삼엑스포 기간에 전시할 인삼음식의 예비 전시회를 오는 9월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전시할 계획이다.

이번 예비 전시회 주제는 藥·食·同·源 인삼음식의 세계와 부제로 인삼과 사람 그리고 생명의 음식이라고 정하고 전시회를 통해 인삼엑스포 기간에 전시할 품목을 확정하고 미비점을 보완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는 금산국제인삼유통센터 테라스에서 총 117평의 전시장을 마련하고 190여점의 인삼음식(전통식, 퓨전요리 기호식), 인삼음식선물용품, 금산군요식업소 인삼전시와 인삼음식을 판매한다.

특히 전시품목은 우리음식연구회 회원과 요리연구가 음식 70종, (사)궁중음식연구원 85종, 금산요식업소판매 인삼음식 15종을 비롯하여 인삼가공품 및 선물용품 20여종을 전시하며 금산군요식업소 대표자들의 전시제품에 대한 설명회도 갖는다.

이날 행사기간에는 간편한 소포장의 인삼제품 10여종을 판매하며 관람객을 대상으로 간단한 시식회와 전시인삼음식에 대한 기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충남도농업기술원 황의선 담당은 "앞으로 준비를 철저히 하여 2006년엑스포 기간중에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인삼음식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