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류서 기준초과 잔류농약 검출

  • 등록 2005.08.09 10:48:25
크게보기

광주지역에 유통되고 있는 일부 채소류에서 허용기준치를 넘는 잔류농약이 검출됐다.

광주시보건환경연구원은 9일 최근 광주에 유통되고 있는 채소류 616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여부를 조사한 결과 1.8%인 11건에서 허용기준을 초과하는 잔류농약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11건의 내용은 시금치가 3건으로 가장 많았고 배추와 상추가 각 2건, 버섯, 아욱, 쑥갓, 부추가 각 1건이었다.

검출된 농약은 프로시미돈이 5건이었으며 클로르피리포스와 엔도설판 각 2건, 아족시스트로빈, 클로르훼나피르, 디에토펜카브가 각 1건이었다.

클로르피리포스와 엔도설판은 고독성 농약으로 각각 소화기 계통 중독, 접촉독성을 띤다.

프로시미돈, 아족시스트로빈, 클로로훼나피르, 디에토펜카브 등의 농약은 저독성이어서 상대적으로 해 정도가 약하다.

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758건의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여부를 검사해 이중 허용 기준치를 초과한 깻잎 7건 등 모두 29건의 농산물을 압류, 폐기했다.

푸드투데이 fenews 기자 001@fenews.co.kr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