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송이 33% '안전성 부적합'

  • 등록 2005.08.01 13:3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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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실시된 농산물 안전성 조사에서 양송이와 얼갈이배추의 안전성 부적합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부 산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은 올해 1∼6월 농산물 126개 품목 2만1천712건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40개 품목 233건(1.1%)의 농산물이 살충제 등의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에서는 클로르피리포스 등의 살충제와 살균제, 제초제 등이 허용치를 초과해 검출됐다.

품목별 부적합 비율은 양송이가 33.3%로 가장 높았고, 이어 얼갈이배추 10.0%, 열무 9.6%, 콩나물 3.5%, 아욱 3.4% 등의 순이었다.

농관원 관계자는 "부적합 비율이 높은 농산물을 중심으로 일제조사를 벌이는 등 농산물 안전성 조사를 계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fenews 기자 001@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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