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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망울 터뜨린 '풍란'

  • 등록 2005.07.26 09:4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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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야생식물 1급으로 지정.보호되고 있는 풍란이 국내 유일 자생지인 남제주군 성산일충봉 바위틈에서 최근 꽃망울을 활짝 터뜨려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일출봉 등반로 중턱 '등경대바위' 일대에 자생하는 풍란은 매년 7월 중하순부터 2주일 동안 꽃을 피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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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투데이 fenews 기자 001@f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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