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산양삼 (함양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함양군(군수 진병영)의 대표 특산물인 산양삼이 2025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 지역 명품 브랜드 부문에서 7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03년부터 국립공원 제1호 지리산과 제10호 덕유산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명품 산양삼을 집중 육성해왔고, 전국에서 산양삼을 재배하고 있는 140여 개 자치단체 중 군의 생산신고 면적이 전국 1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함양 산양삼은 해발 500m 이상에서만 재배하도록 제한하고, 생산이력제 및 지리적 표시제 도입, 산양삼 지킴이 운영 등 철저한 품질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고품질 산양삼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있으며, 산양삼 산업특구 지정을 통해 산업화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 산양삼축제 (함양군)
이와 함께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함양 상림공원 일원에서 2025 함양산삼축제’를 개최하여, 축제를 통해 명품 함양 산양삼을 널리 알리고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대축제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은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위원회와 컨슈머포스트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시장을 선도하는 명품 브랜드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선정은 전문가 평가와 소비자 브랜드 인지도 조사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이뤄지며, 시상식은 4월 2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개최된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우리군 대표 특산물인 함양산양삼이 지역명품브랜드 부문에서 7년 연속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으로 인정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함양 산양삼이 이제는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를 대표하는 세계 명품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